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①배당랠리 선도 '中 국영은행株', 대규모 유상증자 이슈로 재조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6대 국영은행, 작년 '실적+배당안' 모두 공개
연간 배당액 85조, 4월 주목할 고배당주 대표주자
수익성+재무 건전성 개선, 단 수익성 여전히 둔화

이 기사는 3월 31일 오후 4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4월 중국 본토 A주의 투자방향으로 고배당주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 중국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해외 지정학적 리스크 등 적지 않은 대내외 변수에 대한 최선의 방어적 선택지가 될 수 있어서다.

이러한 흐름 속 최근 중국 6대 국영은행 종목들이 눈에 띄는 배당안을 공개하면서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A주 시장의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꼽히는 6대 국영은행 종목은 매력적인 배당 계획을 통해 실적 펀더멘털(기초체력)과 성장 여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부터 중국 당국이 적극 추진해온 '지속 가능한 배당 정책' 하에서 중국 상장사들은 적극적으로 배당에 나서고 있고, 그 가운데 6대 국영 은행주들은 '배당랠리'를 주도하며 규모 확장에서 가치 확대로 성장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여기에 전날인 3월 30일 중국 4대 국영은행이 A주 유상증자를 계획 중이며, 중국 당국이 국영은행의 자금력 확충을 위해 최대투자자로 참여, 특별 국채 발행을 통한 대규모 자금을 투입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또 한번 이슈가 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기존 주주의 지분과 수익성, 배당률 등이 다소 희석될 가능성이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은행 경영의 밑천이라 할 수 있는 자본을 확충함으로써 은행 자체의 경영과 실물경제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줄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 연간 배당액 85조원 돌파, 배당랠리 선도주자

A주의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불리는 6대 국영은행주는 '대규모 배당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3월 28일 저녁 공상은행(中國工商銀行∙ICBC, 601398.SH/1398.HK), 농업은행(中國農業銀行∙ABC, 601288.SH/1288.HK), 건설은행(中國建設銀行∙CCB, 601939.SH/0939.HK)이 2024년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로써 6개 국유 상업은행의 2024년 실적 보고서가 모두 공개됐다.

6대 은행은 모두 배당 계획도 발표했는데, 계획 중인 배당금 총액은 2158억 위안 이상이며, 이미 지급된 중간배당금을 더하면 총 배당금액은 4200억 위안(약 85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배당비율은 모두 30%를 넘어선다.

공상은행은 주당 0.1646(이하 세전)의 기말 현금배당을 지급할 예정으로, 총 배당금은 약 586억6400만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연간 현금 배당금은 주당 0.3080위안으로, 2024년 총 배당금은 약 1097억7300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6대 국유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중간 배당금으로 이미 511억 위안을 지급했고, 연말에 최종 배당금으로 약 587억 위안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돤훙타오(段紅濤) 공상은행 부행장은 실적발표회에서 2006년 상장 이래 지속적으로 높은 배당 수준을 유지해왔으며, 국내외 주주에게 지급한 누적 현금 배당 수익은 1조5000억 위안을 넘어섰으며, 최근 몇 년간 배당비율은 30% 이상의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가면서 2007년부터 A주 배당금이 가장 높은 상장사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수익을 환원해주기 위해 2024년에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도입하여 배당 빈도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농업은행은 주당 0.1255위안의 기말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총 배당금은 약 439억2300만 위안이다. 이미 지급된 중간 배당금을 더하면, 2024년 연간 배당금은 주당 0.2419위안으로, 총 846억6100만 위안의 연간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중국은행(中國銀行∙BOC, 601988.SH/3988.HK)은 주당 0.1216위안의 기말 현금 배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중간 현금 배당을 포함한 연간 배당금은 주당 0.2424위안으로, 연간 배당금 총액은 약 713억6000만 위안으로 추산된다.

건설은행은 주당 0.206위안의 기말 현금 배당을 지급할 계획이며, 총 배당금은 약 515억200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중간 배당을 포함하면 연간 현금 배당금은 주당 0.403위안으로, 총 배당금은 약 1007억5400만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교통은행(交通銀行∙BCM, 601328.SH/3328.HK)은 주당 0.197위안의 현금 배당을 지급할 계획이며, 총 현금 배당금은 146억3000만 위안이다. 2024년에 이미 지급된 중간 현금 배당을 더하면, 총 현금 배당금은 281억4600만 위안 정도로 집계된다.

우정저축은행(中國郵政儲蓄銀行∙PSBC, 601658.SH/1658.HK)은 주당 0.1139위안의 기말 현금 배당을 지급할 계획이며, 총 배당금액은 약 112억9400만 위안이다. 2024년에 이미 지급된 중간 현금 배당을 더하면 연간 현금 배당금은 주당 0.2616위안이며, 연간 배당금 총액은 약 259억4100만 위안으로 추산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3.31 pxx17@newspim.com

◆ '실적+재무건전성' 지속 개선여부 주목

6대 국유은행의 매력적인 배당 정책은 안정적인 수익 능력과 자본 역량 강화에 기반한다. 

전반적으로 지난해 6대 국유은행의 실적과 재무건전성은 모두 개선세를 보였다.

다만, 지난 수년간 중국 당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주택 담보 대출과 정책 금리 인하 등 완화적 통화정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영은행의 자금이 동원돼 왔고, 그 결과 은행의 수익성이 줄어들며 자금력 또한 크게 약화된 상태다.

은행의 수익성 판단 기준인 순이자마진(NIM, 은행 등 금융기관이 자산을 운용해 거둔 수익에서 조달비용을 뺀 나머지를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수치)은 지난해 말 기준 평균 1.52%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6대 국유은행은 영업수익(매출) 측면에서는 차별화됐으나, 순이익 기준으로는 모두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2024년 순이익 합계는 1조4000억 위안(약 283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6대 국유은행의 2024년 실적 성적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배당랠리 선도 '中 국영은행株'② 대규모 유상증자 이슈로 재조명>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