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시장 "행정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할 것"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6급이하 공무원 72명을 대상으로 군포시정보화교육센터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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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업무활용 교육. [사진=군포시] |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서는 좋은 프롬프트 수집과 생성법을 배우고 챗GPT를 활용해 업무에 맞는 메일과 보고서 작성을 실습했다. 또한, 엑셀 작업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합하는 방법과 챗봇 제작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를 배웠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료 수집, 이미지 생성, 동영상 제작 등을 체험했으며 쉽고 빠르게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실습하여 업무보고 PPT, 홍보영상, 카드뉴스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우리의 업무 환경과 필요한 기술을 재정의하고 있다"며 "인공지능이 위협이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군포시가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스마트 시티 구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디지털 변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