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방부는 4월 첫째 주를 예비군 주간으로 지정하고,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오는 4월 4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국방부와 17개 광역 지자체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국방부는 국방컨벤션에서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주관으로 예비전력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초청해 격려행사를 실시한다.
각 지방자치단체별 기념식은 지역적 여건에 따라 3일 또는 4일에 열릴 예정이다.
국방부는 4월 한 달 동안 놀이공원 및 문화·여행 시설 등 제휴된 81개 시설에서 예비군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모든 예비군(1~8년차)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혜택은 입장료와 이용료를 포함한다.
국방부는 "이번 예비군 주간 관련 행사와 할인 혜택은 국민들이 국가에 헌신하는 예비군의 노고에 감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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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4월 첫째 주를 예비군 주간으로 지정하고,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오는 4월 4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22년 4월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54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는 모습. [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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