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들 중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탁월한 성과
[연천군=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이 행정안전부의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연천군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행안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적을 점검하고 상위 30%의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5개 항목, 17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연천군은 실행계획, 기관장의 관심도와 실행역량, 확산노력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4년 연천군은 '다함께 적극행정, 군민이 체감하는 Yes 연천!'을 비전으로 설정하며 문제해결 중심의 적극행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수사례 발굴, 인센티브와 마일리지 제도 확대, 협업 과제의 우선 선정, 적극행정위원회 내실화 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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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군] 2025.03.28 atbodo@newspim.com |
김덕현 연천군수는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관행적인 틀을 깨고 창의적이고 유연한 마인드를 장착해 공직사회의 자율적 적극행정 실천의지를 제고해 나가겠다"며 군민중심의 행정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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