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1500건 넘어서
[연천군 =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수가 1500건을 넘었다고 28일 발표했다. 2020년 11월부터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관련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수행하며 현재까지 1500건 이상의 등록을 기록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성인이 임종 과정에서 연명의료 중단 및 호스피스에 관한 결정을 미리 문서로 남기는 것을 의미한다. 신청자는 직접 방문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별도의 비용은 없다. 전문상담사와의 1대 1 상담을 통해 의향서를 작성하므로 방문 전 전화로 문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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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군] 2025.03.28 atbodo@newspim.com |
연천군 관계자는 "의학의 발전은 수명을 연장했지만 죽음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삶의 마지막을 미리 고려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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