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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86K로 후퇴한 비트코인, 옵션 만기 앞두고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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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관련 불안 심리 여전…PCE 주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저항선에 가로막힌 채 8만 6000달러 선으로 내려왔다. 시장 참가자들은 역대 최대 규모의 월간 옵션 만기를 앞두고 긴장 중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28일 오후 12시 34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94% 내린 8만 6866.78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66% 내린 1998.70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및 상호 관세 불안이 계속되면서 뉴욕증시를 비롯한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빠르게 후퇴 중이다.

현지시간 28일 총 165억 달러에 달하는 옵션 만기가 예정돼 있어 시장 변동성에 대한 경계감도 만만치 않다.

현재 콜(매수) 옵션은 105억 달러, 풋(매도) 옵션은 60억 달러로, 매수 옵션이 더 많은 상황이다.

하지만 콜 옵션의 상당수가 행사 가격 9만 2000달러 이상에서 설정되어 있어, 이를 수익 구간으로 만들려면 현재 가격 대비 6% 넘게 상승해야 한다. 이는 단기적으로 강세론자들에게 불리한 조건이다.

반면 옵션 만기 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8만 4000달러 선까지 내려갈 경우 풋옵션 보유자들이 큰 이익을 얻게 돼 추가적인 매도 압력을 유발할 가능성이 커진다.

FX리더스는 단기 보유자들의 매도 압력으로 9만 달러 돌파가 어려운 상황이며, 유동성 감소와 신규 수요 부족도 비트코인 상승을 가로막는 요인이라고 짚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단기 상승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애널리스트인 악셀 애들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 5개월 동안 1000 BTC 이상을 보유한 대형 투자자들의 공급량이 29만 BTC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몇 달 간 지속적으로 매도세가 이어졌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애들러는 최근 들어 평균 보유량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느리지만 확실한 매집(Accumulation) 전환의 신호라고 분석했다. 다시 말해 '고래(whales)'들이 매도를 멈췄다는 것이다.

거시적 경제 환경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고래들의 움직임 변화는 투자 심리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며 현재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가장 중요한 저항 구간에 접근하는 시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트레이더 타이탄오브크립토는 비트코인 4시간 차트에서 '강세 페넌트(Positive Pennant)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며, 돌파가 발생할 경우 9만 1천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글로벌 무역 전쟁이나 미국 정부 지출 축소 등 거시경제 리스크가 여전히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 참가자들은 28일 미국의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를 지켜보며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경로를 점칠 예정으로, 결과에 따라 코인 시장 투심도 달라질 전망이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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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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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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