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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이달 말 고비'...무안군 전방위 대응

기사입력 : 2025년03월28일 13:13

최종수정 : 2025년03월28일 13:13

'2025 운남에서 돈세고 놀자 축제' 4월로 연기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전남 무안군은 이달 말까지 백신 항체 형성 시기를 구제역 방역의 중대한 고비로 보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6일, 무안군 일로읍의 한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27건의 의심 신고가 접수 됐으나 모두 백신 부작용이나 음성으로 확인됐다.

무안군은 지난 20일 모든 우제류 30만 마리의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효과가 나타나는 이달 말까지 방역 소독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 발생 농장과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 6곳을 24시간 운영하며 차량 44대를 동원해 철저히 소독 중이다.

구제역 발생 긴급방역 시행. [사진=뉴스핌 DB]

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소독시설이 추가 설치됐고 축산 농가에는 소독약품 7232리터와 생석회 131톤이 공급됐다.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소독약품과 생석회를 배부하며 방문 차량의 바퀴도 소독해 바이러스 유입을 막고 있다.

소와 돼지 농가에는 전담 공무원 197명을 배치해 매일 2회 이상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사료와 분뇨 차량의 농장 방문 전후 소독을 강조하고 있다.

축산 농가에는 매일 두 차례 문자 발송, 마을 방송, 긴급재난문자로 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예정됐던 '2025 운남에서 돈세고 놀자 축제'를 4월로 연기해 방역을 우선시하는 등 각종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하기도 했다.

김산 군수는 "군민들에게 방역 수칙 철저 준수와 의심 증상 시 즉각적인 신고를 당부한다"며 "방역을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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