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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장에 스며든 'AI'…전문가 "고용구조·국가 제조기반 재편 주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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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 'AI 노동 연구회' 6차 회의 개최
전문가 "AI, 실질 기업 가치 증대에 기여"
현장서는 "AI, 보강 기술…협업구조 중요"
고용변화 및 법·제도 개선 등도 논의 예정
7월경 AI 노동 토론회 개최…녹서 발간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제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확대 적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AI가 단순 생산성 증가 방안에 그치지 않고, 고용 구조 및 국가 제조 기반 재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28일 'AI 기반 제조업 혁신과 일자리 변화'를 주제로 '인공지능(AI) 노동 연구회' 6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조 현장에서 AI가 적용된 방안과 이에 따른 일의 방식 및 노동시장 구조 변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AI 노동 연구회는 경사노위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근로환경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월 발족한 연구회다.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김덕호 경사노위 상임위원이 공동 좌장을 맡는다.

첫 발제를 맡은 장영재 KAIST 교수는 '제조AI와 경제·사회·노동의 변화'를 주제로 AI와 디지털트윈 기반의 원격·무인 공장 체계를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전자·IT 산업 전시회인 2024 한국전자전(KES)이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A,B,D홀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이 티앤엘 헬스케어 부스서 AI 기반 패치를 통한 건강 체크 체험을 하고 있다. 2024.10.22 leemario@newspim.com

이어 장 교수는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공장의 기능을 유연하게 변경 및 확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생산성 향상을 넘어 고용의 구조와 국가 제조 기반의 재편이라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자율공장 구축이 생산성·품질·비용 측면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AI 기술이 고용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인 기업 가치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정철 LS ELECTRIC 부장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 도입이 일의 본질과 노동의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며 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조 부장은 "AI는 단순한 자동화 수단을 넘어, 업무의 질을 높이고 실무자의 판단을 보조하는 '디지털 비서'로 기능할 수 있다"며 "AI를 인간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닌 '인류를 보강하는 기술'로 이해하고, 사람과 AI의 협업 구조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사·정 위원과 전문가 위원들은 이어 제조업 디지털 전환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과 AI 도입에 따른 직무 재설계 및 교육훈련의 필요성, 노동시장 법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장지연 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금까지 현장의 기술 변화에 주목해 왔으며, 앞으로는 노동시장 및 고용변화,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보호를 위한 법제도 개선, 교육 및 훈련 등 인재양성 방안 등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덕호 경사노위 상임위원은 "향후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논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경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후 우리 사회의 고민과 질문을 담은 '녹서(綠書)'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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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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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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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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