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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의회, 산청군 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기사입력 : 2025년03월27일 14:58

최종수정 : 2025년03월27일 14:58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의회는 27일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군 산불 진화대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한 공무원과 진화대원의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했다.

경남 사천시의회 김규헌 의장(맨 오른쪽)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함께 산청군 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사진=사천시의회]2025.03.27 

이날 조문에는 김규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산불 사고는 지난 22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창녕군 소속 공무원 1명과 산불진화대원 3명이 불길에 휩싸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졌다.

김 의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남은 유가족과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사천시의회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산불 진화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지역 내 산불 예방·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재점검할 방침이다.

m2532253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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