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재산공개] 전남 기초의원 평균 7.7억원…박용찬 신안군의원 1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용찬 신안군의원 67억 1854만 원
조영미 나주시의회 의원 '마이너스' 5억 7346만 원
246명 재산...161명 증가·85명 감소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2025년도 재산공개 대상자 246명의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다.

재산공개 대상에는 공직유관단체장 5명과 기초자치단체 의회 의원 241명이 포함됐다. 이들의 평균 재산은 7억 7874만 원으로, 전년도보다 1886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개된 재산공개 대상자 중 161명은 재산이 증가한 반면, 85명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1억 원 이상 증가한 경우는 36명, 반대로 5억 원 이상 감소한 경우는 6명이다.

전남도청 전경. [사진=조은정 기자] 2025.03.27 ej7648@newspim.com

재산 증가의 주요 원인은 근로 및 사업소득 증가로, 감소는 토지와 건물 등 공시가격 하락에 따른 것이 주된 이유로 분석됐다.

신고된 재산총액을 보면 1억 원 이상에서 5억 원 미만이 93명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5억 원 이상에서 10억 원 미만 신고자는 69명이 있었다. 반면 채무가 재산보다 많은 대상자는 6명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인물은 박용찬 신안군의원으로 67억 1854만 원을 기록했다. 이어 고흥군의원의 조영길(41억 1422만 원), 해남군의원의 민경매(40억 9286만 원)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반면 조영미 나주시의회 의원은 –5억 7346만 원을 기록하며, 재산이 채무를 초과했다. 이어  조인호 완도군의회의 –4억 7373만 원 등으로 '마이너스' 신고자로 기록됐다.

전남도는 6월 말까지 재산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재산 증감이 큰 경우 자금 출처와 재산 형성 과정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등록재산을 거짓 기재하거나, 의무자의 중대한 과실로 재산을 잘못 신고한 경우, 보완 명령과 과태료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