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이시바, 美 자동차 관세 대응에 "모든 선택지 검토"

기사입력 : 2025년03월27일 10:50

최종수정 : 2025년03월27일 10: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고려해야 한다. 모든 선택지가 검토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자동차 관세에 대한 질문에 "일본의 국익을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 고려해야 한다. 우리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을 검토하기 위해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일본은 미국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국가인데, (미국이) 모든 나라에 일률적인 관세를 적용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지 의문이다. 우리는 이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시바 총리는 일본이 취할 가능성이 있는 조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오는 4월 3일 오전 0시 1분(한국시간 오후 1시 1분)부터 모든 외국산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엔진 등 주요 부품도 대상에 포함된다.

미국 자동차 수출이 일본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이번 조치가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일본 재무성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일본의 대미 총수출에서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8.3%로, 모든 품목 중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27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답변하는 이시바 日총리 [사진=NHK 캡처]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