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협력, 본점 이전 기업 대상 지원
[고양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국세청과 협력해 본점 이전을 고려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세무 상담'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고양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세무 상담에는 기업 관계자 4명과 동고양세무서 법인팀장 및 담당자를 비롯해 고양시 세정과 및 기업지원과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행사 목적은 세제 혜택 안내와 기업 유치 지원이다.
세무 상담에서는 기업이 고양시로 이전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세금 혜택 등 기업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기업들은 세무 관련 궁금증을 직접 해소하며 법인 이전 시 주요 고려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
고양시, 기업 맞춤형 세무 상담 실시 [사진=고양시] 2025.03.27 atbodo@newspim.com |
시 관계자는 "법인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이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세무 상담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향후에도 기업 유치를 위해 세무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