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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경북 산불 여파 미세먼지 '악화'…호흡기 건강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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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초미세먼지·대형 산불 등 영향 일시적 '나쁨'
정부, 계절관리제 확대·미세먼지 종합계획 시행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황사와 경북 산불로 인해 미세먼지가 악화하며 호흡기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경북 산불로 경북 초미세먼지 농도는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확대하고, 올해부터 제2차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시행한다. 또한 올해부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대기오염 불법 배출 사업장 감시도 강화할 방침이다.  

◆ 황사·산불 영향…서울·경북 초미세먼지 '나쁨'

26일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권역 미세먼지 등급은 '나쁨' 수준에 머물러있다.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미세먼지에 해당하는 'PM-10'과 초미세먼지인 'PM-2.5' 중 높은 등급을 기준으로 발표된다. 이날 예보등급은 PM-10에 해당하는 미세먼지가 전국 권역에서 '나쁨'으로 예보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초미세먼지는 전국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는 낮에 수도권과 충남에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는 밤에 서울·경북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오는 21일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됨에 따라 대기질이 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13일 오후 고비 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밀려와 전국으로 황사가 확산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가운데,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일대가 미세먼지에 갇혀 있다. 2025.03.13 yym58@newspim.com

미세먼지는 내몽골과 발해만 부근에서 유입된 황사로 인해 '나쁨'으로 예보됐다. 전일 발생한 황사로 대부분 지역에서 늦은 오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늦은 오후부터는 농도가 낮아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악화는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경북 의성 산불이 영향을 미쳤다. 경북 산불로 경북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라도에서 황사로 인해 발생한 미세먼지가 남풍에 의해 북쪽으로 올라가 '나쁨' 수준으로 예측됐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관계자는 "PM-2.5 국내 발생 미세먼지는 경북 산불로 인한 미세먼지가 포함됐다"며 "경북은 산불 영향으로 PM-2.5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 정부, 산불 대응 총력…AI 활용 사업장 감시

정부는 우선 대기질 완화를 위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불가피한 자연재해가 발생해 재난 대응에 최우선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 외엔 대기환경보전법과 미세먼지관리법에 의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제2차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시행한다.

계절관리제는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6차 계절관리제는 5차와 달리 경유차 질소산화물 정밀검사를 기존 수도권에서 5개 시·도, 77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광주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4일 광주시 서구청 민원인주차장 입구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차량 2부제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광주 서구] 2025.03.24 hkl8123@newspim.com

제2차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은 약 27조 8000억원 투입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대기관리권역 내 배출허용총량을 감축하고 무공해차 보급을 가속한다. 또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하고 노후 건설·농업기계를 단계적으로 감축한다.

특히 올해부턴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을 감시하는데 AI와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드론으로 대기오염 불법 배출 사업장 감시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감시 모델을 바탕으로 감시 사업장을 선별할 것"이라며 "과거엔 시범적으로 이 제도를 시행했는데 올해부턴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yuna74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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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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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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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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