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소장한 '지영희 유품 악기 해금'이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확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2025년 경기도유산위원회 제1차 심의를 통해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이 보유한 '근화창가 제1집'에 이어 두 번째로 등록문화유산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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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희 유품 악기 해금[사진=평택시] |
이번에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해금은 지영희가 1950~60년대에 제작·사용한 악기로 해금의 전례에서 볼 수 없었던 절금(切琴)의 독특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970년대 이후 제작된 해금과의 차이가 뚜렷해 내구성 문제로 현존 유물이 적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정장선 평택 시장은 "이번 결정이 평택의 근현대 음악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평택시의 문화적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