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개최되는 '제24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지원 가능하며, 3월 31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 신청서와 사전 과제를 제출하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2007년부터 운영돼 온 재단의 대표적인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해외 탐방을 통해 참가자들이 새로운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갖고, 견문을 넓히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캠프가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총 2127명의 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세계를 향한 꿈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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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5.03.26 = 지난해 12월 진행된 제23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 활동모습 [사진=미래에셋박현주재단] y2kid@newspim.com |
이번 제24회 문화체험단은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국 심천에서 진행되며, 미래 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도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여 혁신 기술을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문화 체험과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현지에서 최신 IT 및 제조업 혁신 사례를 직접 접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미래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통해 아이들이 선진화된 사회 환경과 혁신적인 기업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꿈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얻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넓은 시야와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모집 요강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