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본사회포럼에 참석해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을 포함한 기본사회 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본사회와 경제 성장'을 주제로 열렸으며, 민생회복지원금의 재정적 역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국회 기본사회포럼 소속 국회의원과 사단법인 기본사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전 세대에게 20만 원씩 지급한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이나 1인당 최대 93만 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지역화폐 발행 등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4월부터 시행되는 택시요금 지역화폐 결제 지원 및 모든 시민에게 10만 원씩 지급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등 파주형 기본소득 정책을 전했다.
또한, 파주형 공공 재생에너지 사업, 공공주택 추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 공공은행 설립, 상생경제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선보이며 기본사회 선도 도시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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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형 기본소득 정책 홍보[사진=파주시] 2025.03.26 atbodo@newspim.com |
파주시는 작년 10월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의 회장도시로 선출되며, 26개의 지방정부로 구성된 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기본사회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국회에서 「지역공공은행 특별법」 통과를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가 민생경제와 사회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파주형 기본사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표준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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