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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15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유가족·참전장병 등 200여명 참석

기사입력 : 2025년03월26일 10:18

최종수정 : 2025년03월26일 16:06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해군은 26일 천안함 46용사 추모비 앞에서 '제15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해 수호를 위해 산화한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허성재 2함대사령관(소장) 주관으로 개최된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참전장병, 국회의원, 천안함재단, 2함대 지휘관 및 참모, 국가보훈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와 묵념, 작전 경과보고, 추모시 '바다는 별을 낳고, 별은 바다를 지킨다' 낭독, 헌화 및 분향, 해군참모총장 조전 대독, 2함대사령관 추모사, 추모곡 '바다의 별이 되어' 공연, 해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26일 평택 해군제2함대사령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 앞에서 거행된 제15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서 허성재 2함대사령관이 천안함 46용사에게 헌화 및 분향을 한 뒤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해군] 2025.03.26 parksj@newspim.com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조전을 통해 "대한민국 해군·해병대는 천안함 46용사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희생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참전장병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허 사령관은 추모사에서 "신형 천안함을 포함한 2함대 함정들은 전우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도록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추모식이 끝난 후 천안함 유가족과 참전장병들은 천안함 전시시설과 신형 호위함 천안함(FFG-Ⅱ)을 둘러보며 호국정신을 상기했다.

추모식에 참석한 신형 천안함(FFG-Ⅱ) 작전관 김재환 소령(진)은 "천안함의 침몰과 북한의 만행을 매 순간 상기하며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군은 24일부터 28일을 서해수호의 날 '안보결의 주간'으로 운영하며, 특별정신전력교육과 안보 사진전을 개최해 헌신을 기리고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27일에는 경남 창원 진해루 해변공원에서 고 한주호 준위 추모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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