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기여할 것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일자리경제과 사무실 내에 '청렴 길목'을 설치하고,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 |
사무실 속 청렴 길목[사진=양주시] 2025.03.25 sinnews7@newspim.com |
이번 '청렴 길목'은 시청 일자리경제과의 주요 통로에 설치됐으며 직원들이 통과할 때마다 청렴에 대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적 요소들이 포함돼 있다. 길목 벽면에는 청렴과 관련된 슬로건이 적혀 있어 직원들이 일상 업무 중에도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 돕는다.
![]() |
청렴달력[사진=양주시]2025.03.25 sinnews7@newspim.com |
양주시는 이번 청렴 길목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고취시키고 부패 예방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양주시의 행정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순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렴은 법적 의무를 넘어서 사회와 조직의 기본적인 가치"라며 "직원들이 청렴 길목을 지나면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일상 업무에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이번 시도를 통해 공직 사회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