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여성·아동

속보

더보기

생명운동연대 "자살은 사회적 책임...지자체·종교계 역할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통령실 자살 대책 위원회 설치 제언
자살 예방 센터 설치 의무화의 필요성
전문가 토론회,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 접근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한국생명운동연대(상임공동대표 조성철, 무원 스님)는 25일 국회에서 '자살은 사회적 책임, 지자체와 종교계가 앞장서자'라는 주제로 제5회 생명존중의 날 기념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보건복지위원 장종태 국회의원과 행정안전위원 이성권 국회의원, 오웅진 신부를 포함한 110명의 종교 지도자들이 모여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4년 자살자 수는 잠정치로 1443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461명(3.3%)이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일본의 자살자 수는 20268명으로, 전년 대비 1569명(7.2%) 감소했다. 특히, 최근 유명 인사의 자살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올해 자살률이 더 오를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김신일 전 부총리가 심사위원장으로 선정한 대한민국 생명존중상에 경남아동위원협의회가, 지자체 생명존중 대상에는 성북구청이 수상했다.

조성철 상임공동대표는 "지자체와 종교계가 나서서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 곧 나의 생명을 살리는 것임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생명존중 운동을 촉구했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환영사에서 "자살을 개인의 문제로 한정 짓지 말고 모두의 책임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라며 "'행복동행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성권 국회의원은 "자살 문제 해결은 정부의 정책만으로는 부족하다"라고 말하며 "지역 사회와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박인주 나눔국민운동본부 이사장이 "일본처럼 대통령실에 자살 대책 위원회를 설치하고, 모든 지자체에 자살 예방 센터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노우에 캔 고지대 교수는 일본의 사례를 언급하며 "한국과 일본이 협력해 자살 대책을 마련하자"라고 제안했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이범수 동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사공정규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양두석 안실련 자살예방센터장, 김은진 서울시 자살예방팀장, 박수진 서울 성북구 자살예방부 센터장, 보건복지부 전은정 과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자살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종교계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자살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정부와 지역 사회, 종교계가 협력해 자살 예방에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지자체와 종교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자살률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생명운동연대 제공]

win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