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종합특검이 10일 국정원 관여 의혹 기소 대상을 선별했다.
- 도이치모터스 수사 무마 의혹 관련자들도 이번 주 기소한다.
- 원희룡 처분은 미정이며 권성동 조사는 난항을 겪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도이치 무마 서민석 검사 등 기소 예정
원희룡 '포렌식 위법' 주장에 반박 입장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이 이번 주 국가정보원의 12·3 비상계엄 관여 의혹 관련 기소 대상자를 선별하고,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 무마 의혹 관련자들을 재판에 넘긴다.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으로 두 차례 조사를 받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처분 방향도 함께 결정할지 주목된다.
김지미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0일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정원이 내란에 관여한 혐의와 관련해 입건한 11명 중 기소 대상자를 이번 주 선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이치모터스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서는 "서민석 검사(당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부부장검사)에 대해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고, 이번 주 중 관련자들을 기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종합특검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 과정에서 무혐의 처분이 이뤄진 경위와 검찰의 수사 무마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및 통일교 수사 무마 의혹 등을 담당하고 있는 김 특검보는 이날 자신이 담당하는 사건 가운데 기소 가능성이 있는 인원을 묻는 질문에는 "6명"이라고 답했다.

종합특검은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두 차례 조사를 받은 원 전 장관의 처분 방향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김 특검보는 원 전 장관의 기소 여부에 대해 "고민 중"이라며 "현재 처분을 할지, 이첩을 할지, 한 번 더 부를지 다 열려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원 전 장관 측은 휴대전화 포렌식 절차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압수한 전자정보를 10일 이내에 처리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 이 기한을 넘겼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 특검보는 포렌식 일정이 늦어진 것은 원 전 장관과 변호인 측이 일정을 계속 미뤘기 때문이라며 '특별한 사정'에 해당해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종합특검은 지난주 변호인 없이 휴대전화에서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골라내는 선별 작업을 진행했다.
이 밖에 통일교 수사 무마 및 공무상 비밀누설 의혹과 관련해선 권성동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조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김 특검보는 "권 전 의원을 소환했으나 출석을 거부했고, 서면 질의서도 수령 자체를 거부했다"며 "지난주 권 전 의원이 수용된 화성직업훈련교도소로 출장 조사를 갔으나 끝내 거부해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당정대 회의 관련 조사도 이어진다. 종합특검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한동훈 무소속 의원(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김 특검보는 "지난주 의원실에서 우편 통지서를 수령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yek10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