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오는 27일 글로벌 로펌 디엘에이파이퍼(DLA Piper)와 함께 '성공적인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노하우: 투자, 클레임 관리 및 분쟁 해결'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메가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중동 지역 투자와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투자 전략, 클레임 관리 및 분쟁 해결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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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계정세 및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중동 지역 내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꾸준히 추진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중동 시장 환경 속에서 최적의 투자 전략을 모색하고,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카타르, 바레인 등 주요 중동 국가 전문가들이 참석해 현지 사례를 공유하며 중동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이원조 DLA Piper 한국총괄 대표변호사와 임병우 김앤장 변호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세션은 '중동 지역 투자 및 M&A: 주요 구조적 고려사항'으로, 발표자는 김앤장 이경윤 변호사와 안세영 외국변호사, 팀 수나르 DLA Piper 파트너변호사이다.
두 번째 세션은 '중동지역에서의 클레임 관리 및 대응'이다. 발표는 김앤장 매튜 크리스텐슨·전동옥 외국변호사, DLA Piper 앤드류 맥켄지·조지 블라비아노스 파트너변호사가 맡게 됐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은 '분쟁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으로, 조엘 리차드슨 김앤장 외국변호사와 DLA Piper 수잔나 뉴볼트 파트너변호사, 파이살 알 히나이 오만변호사가 발표를 맡았다.
임 변호사는 "이번 세미나는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인 접근 방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현지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참석자들이 최신 동향과 주요 정보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크레센도빌딩에서 열리며,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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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