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통시장에서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운동법 및 영양 교육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리전통시장에서 이뤄지며, 수택보건지소가 주관한다.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 내 '온가족 스마트헬스케어 존'에서는 구리시민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건강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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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과 콜레스테롤 측정 [사진=구리시] 2025.03.24 atbodo@newspim.com |
한 전통시장 상인은 "건강관리에 소홀했지만 서비스 덕분에 혈압과 혈당을 관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건강을 돌볼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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