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가 지난 22일 산하 교육기관 'W-아카데미'의 'KWO 전문안보과정'을 개강했다고 24일 밝혔다.
개강식은 전쟁기념관 2층 문화아카데미에서 진행되었으며 'KWO 전문안보과정' 수강생으로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전쟁기념사업회장의 '대한민국의 국가안보전략' 특별강연 ▲전쟁기념사업회 현황 및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KWO 전문안보과정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군사‧안보‧정치‧외교 전문가들을 석좌·특임교수로 위촉해 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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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지난 22일 전쟁기념사업회 'W-아카데미' 제1기 'KWO 전문안보과정' 개강식에서 '대한민국의 국가안보전략'에 대해 강연하는 모습. [사진=전쟁기념사업회] 2025.03.24 parksj@newspim.com |
전쟁기념관의 전쟁역사실, 6‧25전쟁실, 국군발전실, 해외파병실을 중심으로 한 역사 강의와 현장 전시해설을 통해 심화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본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자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에게는 '전쟁기념관 객원안보해설사 자격증'이 발급되며, 관람객 대상 전시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W-아카데미는 올 하반기에도 KWO 전문안보과정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KWO 전문안보과정이 사업회의 W-아카데미의 안보교육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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