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보호소 건립·펫보험 다양화 등 추진 중"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강아지들이 길에서 떠도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입양 문화의 확산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제 강아지의 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행복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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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
그는 "많은 강아지들이 길거리에 버려지고, 유기동물 보호소는 지원 부족으로 열악한 상황"이라며 "유기동물 문제는 단순히 강아지 한 두마리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반려동물에게 새 삶을 선사하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저도 유기동물 보호소 건립과 예방접종과 동물병원비 지원, 펫보험 다양화 등 여러 정책을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고 관련 협회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육성정책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 반려동물 산업은 그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경제적 가치도 매우 높다"며 "그러나 단순히 산업을 키우는 것을 넘어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펫티켓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하루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다짐하며, 유기동물 문제 해결과 건강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의 확산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allpa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