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위험 우려지역 주민 신속 대피...인명피해 없도록 만전기할 것"
[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22일 오전 11시24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이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연소 확대 차단과 조기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지사가 "산불 진화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긴급 메시지를 내고 "관련 부서는 의성군, 소방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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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24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이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연소 확대 차단과 조기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3.22 nulcheon@newspim.com |
이 지사는 또 "바람으로 인해 산불이 확산함에 따라 산불 헬기 등 진화 자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산불 위험 우려 지역 주민은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하고 "산불 진화 투입된 진화대, 공무원 등 진화 인력 안전에 특히 유의해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도내 전 지역에 이동 경고 방송을 통해 산불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라"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