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확산에 적극 나섰다.
정종복 군수는 20일 군 고위험 현업 사업장에서 '일일 TBM 리더'로 참여해 작업 전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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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부산 기장군수가 20일 현업 사업장에서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와 체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2025.03.20 |
TBM은 작업 직전, 작업자들이 모여 당일 작업내용과 안전수칙을 확인하는 활동이다. 이날 정 군수는 일광읍 청광리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현장에서 작업자들과 함께 TBM을 실시했다.
벌목 작업, 중량물 취급 등 작업 내용을 공유하고, 안전수칙과 아차사고 사례 등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TBM을 전 부서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 군수는 "위험요인 인지와 주의 촉구가 산업재해 예방에 중요하다"며 "TBM을 모범수칙으로 삼아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