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모니터링 요원과 감염관리 리더에 임명장 수여...손위생 수행률 100% 달성 의지 다져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시화병원은 지난 19일 본관 7병동에서 환자 접점부서의 철저한 손위생 수행으로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손위생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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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시화병원] |
이번 선포식에서는 손위생 중요성 인식과 자발적 실천을 위한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나는 환자와 나를 위해 손위생을 잘하겠습니다'는 서약을 다 함께 외친 후 판넬에 서명하며 손위생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또 환자와 직원의 안전을 위한 감염 예방 및 감시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전담 모니터링 요원과 감염관리 리더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손위생 다짐 서약이 담긴 배지(badge) 및 핸드크림을 직원들에게 전달해 손위생 수행률 100%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샘나 감염관리실장은 "손위생은 감염 예방의 기본이자 핵심이며 환자와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염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손위생 준수 문화를 확산하고 환자 안전에 기여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