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 규모 '오감 이야기 생태텃밭' 조성…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모집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시민과 함께 가꾸는 도시농업 체험농장 '도란도란'을 대폭 확대해 누구나 농업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20일 밝혔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600㎡ 규모의 '오감 이야기 생태텃밭'을 새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농업과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예정이다.
![]() |
도시농업 모델(정원)[사진=전주시]2025.03.20 lbs0964@newspim.com |
이곳에는 △다섯 가지 감각을 체험할 수 있는 '오감 체험 터널' △유아·아동 체험 텃밭과 반려동물 텃밭 등 이용자 맞춤형 텃밭 모델을 제공하는 '도시농업 텃밭 모델 공원' △자연친화적 퇴비 생산을 위한 '자원순환형 친환경 퇴비장' 등이 들어선다.
또한 체험텃밭을 기존 100구획에서 150구획으로 늘리고, 다양한 농업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농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농업생태를 가꾸고 수확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작년 체험농장을 이용한 6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의 91%가 '체험활동이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이에 올해도 체험농장 회원을 모집하며,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전주시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회원은 4월 9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4월 12일 개장식 이후 농장을 이용할 수 있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문화를 조성해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