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도심서 펼쳐지는 3km 특별한 도보 여행
야경과 함께하는 강변의 아기자기한 카페들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단양 강변길이 봄의 따스한 기운과 지역의 다채로운 맛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강변길을 따라 3km를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을 만나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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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강 잔도 야경. [사진=단양군] 2025.03.20 baek3413@newspim.com |
강변길의 끝자락인 상진대교에서 만천하 스카이워크까지 이어지는 1200m의 잔도는 마치 강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푸른 하늘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잔도를 걷는 순간, 단양의 봄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단양구경시장과 쏘가리 특화 거리에서의 미식 여행은 물론 강변의 아기자기한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며 밤에는 조명과 함께하는 야경도 놓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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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시가지와 강변.[사진=단양군 2025.03.20 baek3413@newspim.com |
KTX-이음 열차 연장으로 교통 편의성까지 더해져 더 많은 여행객이 단양을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날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며 단양 도심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맛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