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내달 9일까지 16만 3977필지 대상
고양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조사 및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하고 토지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인들로부터 의견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열람 대상 필지는 총 16만 3977필지로, 국·공유지 5만 447필지와 사유지 11만 3530필지가 포함돼 있다. 시민들은 시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또는 한국부동산원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열람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 시민봉사과를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고양시 민원콜센터를 통해 비대면 접수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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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 2025.03.20 atbodo@newspim.com |
제출된 의견서는 토지특성 및 표준지 가격, 지가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거쳐 고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4월 30일 결정 및 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한 해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 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이며 이는 국세와 지방세 등 토지 관련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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