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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하버뷰…'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분양 개시

기사입력 : 2025년03월20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03월20일 09:00

41층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아파트 전용 총 252세대 중 196세대 일반분양
오피스텔 전용 68·80㎡ 76실 규모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이 지난 14일,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사진 =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41층 2개 동, 아파트 전용 59·73·76㎡ 총 252세대 중 196세대가 일반 분양되며, 오피스텔은 전용 68·80㎡ 76실 규모로 건립된다.

분양 일정은 3월 24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4월 1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용현5동 새한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대한토지신탁㈜이 사업 대행을 맡았다. 시공은 SM스틸㈜·SM경남기업㈜이 담당한다. 높은 층수를 보유해 인천항을 중심으로 하버뷰 조망권(일부 세대)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지하철을 비롯해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교통 환경도 편리하다. 여기에 현재 주변에서 각종 대형 개발이 추진 중으로, 향후 주거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은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인근에 자리한다. 이에 따라 서울과 수원, 용인 등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 두 정거장만 가면 인천역에서 환승해 1호선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인천시가 수인분당선에 GTX-B노선(예정) 정차역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으로, 해당 방안이 확정되면 교통 환경은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이 밖에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초·중·고 모든 학군이 가까운 '원스톱 학(學)세권'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도보권에 신선초와 용현초를 비롯해 신흥중, 용현중, 인항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또 주변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원이 위치해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풍성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주변에는 쇼핑과 의료, 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다. 단지 앞 상업지구에 수많은 식당이 있고, 수인분당선 숭의역 주변에 홈플러스와 인하대부속병원이 위치한다. 이 밖에 용정근린공원을 비롯해 남향근린공원, 도담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대형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바로 인근 인천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 사업과 △인천항 골든하버 개발이 대표적이다.

먼저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 사업'은 국내 최초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공공 항만 재개발 사업으로 내항 1·8부두(42만 9,000㎡)에 문화·관광·상업·주거 등이 어우러지는 해양 문화 관광 복합 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며, 2028년까지 도로, 상하수도 등의 기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인천항 골든하버 개발'은 레저와 휴양, 쇼핑,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해양 문화 관광 시설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11개 필지로 구성되며 총 42만 7,657㎡ 규모로 부지 조성은 모두 마친 상태다. 현재 유럽형 힐링 스파 및 리조트 조성이 추진 중이다. 이 밖에 테마파크, 복합 상업시설, 컨벤션 시설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차별화된 상품성도 눈길을 끈다.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은 최고 41층의 높이를 갖춰 인근 인천항을 중심으로 수려한 하버뷰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하다. 수도권에서 바다 조망이 확보된 주거단지를 찾아보기 힘든 만큼, 높은 희소성에 따른 주거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또 모든 세대를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해 신혼부부나 2~3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구축했다. 이 밖에 남향 위주의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 등을 극대화한 점도 주목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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