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9일 내년 신규 사업 27건을 발굴해 국비 268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날 송인헌 군수와 각 국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6년도 정부 예산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어 다양한 사업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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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사진=괴산군] 2025.03.19 baek3413@newspim.com |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민관 상생 투자 협약 사업(150억 원)▲청년 어울림 주택 사업(105억 원)▲ICT 드론/UAM 복합 성능 평가 센터 구축(300억 원)▲괴산 시구산 개발(100억 원)▲설우산 자연 휴양림 조성(144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농촌 협약 체결(488억 원)▲불정 목도 지구 도시 침수 예방 사업(266억 원)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괴산군은 충북도와 중앙 부처 등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건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정부 예산 확보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전 직원의 역량을 모아 신규 사업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