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동 사장 "업무효율 높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이 목표"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조성되는 신청사에 스마트오피스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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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 신사옥 조감도. [사진=광명도시공사] |
공사에 따르면 하안동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지난 2월 기존의 노후화된 건물 철거 작업을 완료하였다.
해당 부지에 94면의 공영주차장을 비롯하여 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 및 주민들을 위한 소규모 광장 등을 고루 갖춘 복합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 중 7~8층 업무시설이 공사 신사옥으로 조성된다.
신사옥은 공간혁신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7층 주요 업무 공간에 다양한 규모의 미팅룸, 폰부스, 스텝 업 라운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8층에는 사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라운지 및 실내 정원을 더불어 1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도 만들어 필요 시 시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제로에너지 및 배리어프리(Barrier-Free, 무장애) 예비인증을 받아 친환경으로 운영될 뿐만 아니라 고령자나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어진다.
이에 지난 17일 광명시와 공사는'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으며, 해당 재건축사업은 총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959㎡, 지하1층에서 지상8층 규모로 2026년 8월에 준공 예정이다.
서일동 사장은 "스마트오피스 조성은 효율적인 업무 환경으로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며 궁긍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내년 8월까지 하안동 상업지역 중심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안전 및 품질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