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1일부터 5월 30일까지 '나의 ○○을(를) 바꾸는 청년 정책'을 주제로 총 상금 400만 원을 내걸고 '용인 59초 청년 숏폼 영화제'에 참여할 영상을 공모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신선한 시선으로 청년 정책을 조명하는 영화제로, 전국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청년들의 일상 속 정책 경험을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나의 ○○을(를) 바꿔준 청년 정책 경험담' 또는 '나의 ○○을(를) 바꿔줄 청년 정책으로, 제출 영상 형식은 29~59초 이하 숏폼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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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59초 청년 숏폼 영화제'참여 영상 공모 포스터. [사진=용인시] |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필수 해시태그(#용인59초청년숏폼영화제 #용인시청년e랑)와 함께 공모전 참여 인증 게시물을 업로드한 뒤, 해당 링크를 응모 서식과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서식과 자세한 사항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출품작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거쳐 16개 작품을 선정한 뒤 관객 투표를 포함한 2차 심사를 해 최종 4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9월 개최하는 '용인 59초 청년 숏폼 영화제'에서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팀) 200만 원, 우수상(1명/팀) 100만 원, 장려상(2명/팀) 각 50만 원씩 상금을 지급한다.
'용인 59초 청년 숏폼 영화제'는 지난해 청년정책네트워크 홍보분과위원회에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만든 프로젝트다.
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청년 정책을 홍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청년문화 활성에 이바지하리라 기대한다.
seungo215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