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지자체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 참석
"실질적인 협력 방안 모색...지역 발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
"끈끈한 협력 관계 구축...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광명·안산·안양·시흥·군포·의왕·과천 등 7개 지자체는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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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안산·안양·시흥·군포·의왕·과천 등 7개 지자체가 모인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가 18일 개최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승원 광명시장 SNS] |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우리는 마치 '어벤져스'처럼 뭉쳤다"며 "광명시를 비롯한 중부권 도시들의 슈퍼 히어로들이 모여, 우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중부권 도시들이 공동으로 추진해야 할 중요한 과제들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며 "오늘 논의한 안건들이 우리 지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각 도시의 독특한 매력과 장점을 모아, 아름다운 '중부권'이라는 작품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각 도시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중부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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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안산·안양·시흥·군포·의왕·과천 등 7개 지자체가 모인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가 18일 개최됐다. 왼쪽부터 김성제 의왕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박승원 광명시장 SNS] |
그러면서 박 시장은 "우리 중부권 도시들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공동의 발전을 위해서는 상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오늘 회의를 통해 더욱 끈끈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역설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