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간 협력 강조, 지역 상생발전 도모
[화순=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화순군은 화순농협과 곡성 석곡농협이 화순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식을 진행하고 각각 상대 지역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조상래 곡성군수, 최우영 화순군지부장, 방현용 곡성군지부장, 조준성 화순농협 조합장, 한승준 석곡농협 조합 등 각 농협 임직원이 참석해 기부의 뜻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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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복규 화순군수와 한승준 석곡농협 조합장이 화순농협과 곡성 석곡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순군] 2025.03.18 hkl8123@newspim.com |
이번 기탁을 통해 두 지자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직접 화순군청을 방문한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 자리를 계기로 화순군과의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의 방안을 모색해 모두가 행복한 고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오늘 곡성군과의 상호 기부 기탁식이 양 도시가 상생발전의 동반자로서 관계를 돈독히 하고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탄탄한 발판이 되길 기원한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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