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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숙 대구 달성군의원, 학교 비정규직 처우 개선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3월18일 13:15

최종수정 : 2025년03월18일 13:15

전국 최저 수준의 대구 늘봄 강사료와 학교 비정규직 처우 개선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양은숙 대구 달성군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시국대회장인 광화문 현장에서 학교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은숙 대구시당 을지키기위원장, 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중앙당 을지로위원회 위원), 박정호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 정책실장, 정경희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 대구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간담회에서 제기된 전국 최저 수준의 대구 늘봄 강사료와 학교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제도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구=김용락 기자] 양은숙 대구 달성군의원(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을지키기위원회 위원장)은 비정규직 처우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민주당 대구시당]2025.03.18 yrk525@newspim.com

박정호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 정책실장은 불합리한 급식노동의 위기가 무상 급식위기로 전이되고 있는 현 상황에 학교급식 종합대책마련과 안정적 학교비정규직 노사관계를 위한 중재자 역할 등을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 요구했다.

김문수 의원은 "대구 교육청의 늘봄 강사료 문제와 학교 비정규직 처우 문제는 국회 교육위 차원에서도 인지하고 있고 지난 국감 때도 질의가 있었다"면서 "이 문제는 중앙당 을지로위원회 차원에서 면밀하게 관심을 갖고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용락 기자] 양은숙 대구 달성군의원[사진=민주당 대구시당]2025.03.18 yrk525@newspim.com

양은숙 대구시당 을지키기위원장은 "노동에 대한 차별은 부당하다"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강사료를 받는 대구 늘봄 강사들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 교육부 지침을 준수하도록 대구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정경희 지부장)과 끝까지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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