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다음 달 2일까지 상반기 'Y드림댄스' 장학사업 참여팀을 모집하고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생을 추가로 접수한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Y드림댄스'는 지난해 시작한 장학사업으로, 지난해에는 고등학교 댄스동아리 2개 팀을 선발해 연습실 대관비와 재단 공간, 활동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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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Y드림댄스 장학생 모집 모스터. [사진=용인문화재단] |
올해는 지난해 운영 과정과 결과를 분석하고,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개편했다.
이로써 더 많은 청소년이 문화 예술 활동을 올바르게 즐기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Y드림댄스'는 용인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10명 안팎)으로 구성한 댄스팀을 대상으로 하는데, 선정한 팀은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연습실 대관비와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 댄스 분야 유명인을 초청한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해 더 전문성 있는 교육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추가 접수를 진행 중인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사업은 경제·사회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 재능을 키우려는 청소년에게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교육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재단 장학사업은 2015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면서 시작했는데, 이후 취지에 공감한 후원 기업이 동참했다.
2개 장학사업 모두 1차 서류와 2차 인터뷰 전형으로 선발한다.
'Y드림댄스' 지원 자격은 타 기관 지원을 받지 않는 고교 재학생으로 구성한 댄스팀이고,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고교에 재학 중이면서 예술 분야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재단 기획조정팀 장학사업 담당자(031-260-3362)에게 문의하면 된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