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이은국(67) 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제5대 용인시정연구원장에 낙점을 받았다.
(재)용인시정연구원은 17일 이사장 명의로 홈페이지에 제5대 원장 임용 후보자를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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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국 전 연세대학교 교수. [사진=연세대 홈페이지 갈무리] |
임용 후보자는 응시번호(510002)만 공고했으나 이미 이 전 교수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앞서 원장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3월 6∼7일)와 면접심사(3월 12일)를 거쳐 임용 후보자를 복수로 추천했고, 연구원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시장이 이 전 교수를 최종 후보자로 선택했다.
앞으로 신원조회와 신체검사(3월 18∼25일)를 거쳐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 뒤 다음 달 1일 임용한다.
이 후보자는 ▲한국연구재단 비상임이사▲국무총리 직속 양성평위원회 위원▲행정자치부 정책자문위원장▲행정자치부 조직혁신자문위원장▲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국무총리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방송통위원회 평가위원▲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장▲한국정책학회장▲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장▲지방공기업 경영평가위원▲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위원▲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조·부·정교수를 역임했다.
용인시정연구원은 2019년 개원한 이래 임기를 채운 원장이 전무할 만큼 부침(뉴스핌 2월 18일자 보도)을 겪었는데, 이상대 제4대 용인시정연구원장 임기는 연말까지지만 지난달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달 말까지 근무하기로 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