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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재명 살해 협박' 첩보 수집 강화...신변 보호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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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의뢰·제보 접수는 없어...신변 보호 당측과 협의
심우정 고발 사건, 서울 서초서 배당
서부지법·헌재 난동 및 협박 글 177건 수사
서부지법 난동 140명 수사...93명 송치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살해협박 문자와 관련해 경찰이 첩보 수집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신변보호 요청을 접수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사 의뢰를 받았거나 직접 제보를 받은 것은 없다. 첩보 수집 활동을 강화하는 단계"라면서 "첩보를 수집해 유의미한 단서가 확보되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이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 요청을 한 것에 대해서는 현재 접수를 마쳤으며 당 측과 구체적인 절차를 놓고 협의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지도부 포함 다수 의원이 'HID(북파공작부대) 707 OB요원들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를 암살하려 한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민단체에서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와 관련해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발한 사건은 서울 서초경찰서에 배당됐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지난 9일 심 총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16일 오후 경찰이 헌법재판소 주변에 버스 차벽을 설치해 놓고 있다. 2025.03.16 leemario@newspim.com

서울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에 대한 협박 및 선동 관련 글에 대해 총 177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25명을 검거했으며 검거자 외에 14명을 특정했고, 1명은 구속됐다. 나머지 133건은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현재 탄핵심판을 진행하고 있는 헌법재판관 전원과 서부지법 판사 3명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월 1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전후로 서부지법에서 발생한 난동 사태와 관련해 현재까지 140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중 92명은 구속됐고, 이들 중 91명은 송치됐다. 불구속자 2명을 추가로 송치해 총 93명이 검찰로 넘겨졌다. 나머지 47명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한 내란선동 혐의에 대한 수사는 고발인 조사를 모두 마쳤으며 관련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단계다. 전 목사에 대한 소환 일정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내란선동 혐의로 고발된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사건은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에 배당됐으며 고발인 조사가 일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과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을 고발한 사건 역시 서울청 안보수사과에 배당돼 고발인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지난 4일 김 전 장관과 서 의원을 내란선동 혐의로 고발했다. 서 의원은 지난 1일 광화문에서 "헌법재판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불법과 파행을 자행하고 있다"며 헌재를 향해 "때려 부수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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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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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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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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