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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리뷰] 더욱 단단하고 여유로워졌다…에스파, 서울 앙코르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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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에스파가 서울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대단원의 막을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에스파는 1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서울 앙코르 '싱크: 패러렐 라인(SYNK: PARALLEL LINE)'을 개최했다.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은 15일, 16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총 2만명의 팬이 모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스파 두 번째 월드투어 '싱크: 패러렐 라인' 서울 앙코르 공연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5.03.16 alice09@newspim.com

이날 에스파는 오프닝 영상 후 미니 4집의 타이틀곡 '드라마(Drama)'로 두 번째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공연 마지막 날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2020년 1월 발매한 데뷔 싱글 '블랙 맘바(Black Mamba)'에 이어 '솔티 앤 스위트(Salty & Sweet)'와 첫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에너지(aenergy)'로 강렬한 무대를 연달아 선보였다.

KSPO DOME은 에스파를 보기 위해 온 팬들로 가득했고 모든 곡이 끝날 때마다 엄청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들은 팬들의 환호성에 보답하듯 정규 1집 '아마겟돈(Armageddon)'의 수록곡 '마인(Mine)'과 넷플릭스 영화 테마곡 '다이 트라잉(Die Trying)', 그리고 '플라워스(Flowers)'까지 연달아 소화했다.

순식간에 7곡을 선보인 이들은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카리나는 "오늘이 투어의 마지막이다. 처음과 끝을 서울에서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스파 두 번째 월드투어 '싱크: 패러렐 라인' 서울 앙코르 공연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5.03.16 alice09@newspim.com

이어 닝닝은 다음 무대에 대해 "여러분 '루시드 드림(Lucid Dream)' 아시지 않느냐. 모두 좋아하시는 곡을 들려드릴 것"이라고 말하며 '자각몽(Lucid Dream)'을 선보였다. 이어 '플라이츠 낫 필링스(Flights, Not Feelings)'와 '베터 띵스(Better Things)'로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완전체 무대 후 멤버들의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가장 먼저 무대를 채운 것은 지젤이다. 그는 '도파민(Dopamine)'을 선보였고, 이어 카리나와 닝닝, 윈터가 각각 '업(UP)', '보어드(Bored!)', '스파크(Spark)'로 4인4색 무대를 펼쳤다.

각기 다른 매력의 솔로 무대 이후에는 에스파의 메가 히트곡 '슈퍼노바(Spuernova)'가 이어졌다. 1만명의 팬들은 '슈퍼노바'의 응원법을 따라하며 떼창으로 열기를 더했다. 이어 '핑크 후디(Pink Hoodie)'로 공연의 중반부를 향해 달려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스파 두 번째 월드투어 '싱크: 패러렐 라인' 서울 앙코르 공연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5.03.16 alice09@newspim.com

닝닝은 "재미있게 놀고 계신가요?"라며 "진짜 '핑크 후디' 끝날 때마다 너무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카리나는 "오늘이 마지막 공연이라고 했는데 마지막에, 마지막으로 더 뛰어 노는 구간이 남았다. 저희가 바로 여러분들의 끼를 보기 위해 다음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특히 지젤은 "저희가 되게 가깝게 갈 수도 있으니 놀라지 마셨으면 좋겠고, 서로 밀지 말고 조심해서 놀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에스파는 공연 후반에 '홀드 온 타이트(Hold On Tight)', '리브 마이 라이프(Live My Life)'를 부른 후 '예삐 예삐(YEPPI YEPPI)'를 부르며 객석 곳곳을 누비며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며 남다른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순식간에 뜨거워진 분위기는 TV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리코와 로드의 모험' 오프닝 테마곡 '위 고(We Go)'로 이어졌다.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공연을 즐겼다.

공연 말미에는 에스파의 세계관에서 빠질 수 없는 나이비스의 '센시티브(Sensitive)'가 이어졌다. 다시 무대에 오른 에스파는 공연의 마지막에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미니 5집의 타이틀곡 '위플래시(Whiplash)', '셋 더 톤(Set The Tone)', '넥스트 레벨(Next Level)', 그리고 '아마겟돈'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스파 두 번째 월드투어 '싱크: 패러렐 라인' 서울 앙코르 공연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5.03.16 alice09@newspim.com

모든 무대가 끝나자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담아 힘차게 '앙코르'를 외쳤고, 다시 무대에 오른 에스파는 '저스트 어나더 걸(Just Another Girl)'을 선곡했다. 앙코르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앙코르 외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저희를 기다리면서 '포에버(Forever)' 부른 걸 대기실에서 들었다"고 말했다.

카리나는 "오늘 저희 마지막 앙코르 콘서트까지 함께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소중한 추억 나눌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언제 또 콘서트를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꼭 다시 와주셨으면 좋겠다. 다시 만날 날까지 기다리고, 사랑했으면 좋겠다. 느리지 않게 다시 만날 것"이라고 귀띔했다.

지젤은 "소중한 하루의 시간을 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즐겨주셔서 너무 행복했다. 마지막 콘서트를 여기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마이 사랑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닝닝은 "마이들과 오래 함께 있는 게 너무 오랜만이인데 얼굴 볼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 진짜 보고 싶었고, 너무 행복했다. 서울에서 이틀간 공연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라며 "특히 우리 첫 공연부터 마지막까지 함께 해준 스태프, 공연팀 모두에게 박수 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에스파는 '목소리(Melody)'로 서울 앙코르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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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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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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