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평택시 탄소중립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2.9% 감축 목표를 재확인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는 친환경 교통, 제로에너지 도시, 저탄소 농업 등 5대 추진 전략을 통해 총 173만391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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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탄소중립 추진 상황 보고회 모습[사진=평택시] |
시는 보고회를 토대로 향후 탄소중립 정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및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은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보고회에는 평택시,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등과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이 참석해 탄소중립 협약 이행 상황을 공유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