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한패스, 산업은행 100억원 시리즈D 투자유치

기사입력 : 2025년03월14일 10:40

최종수정 : 2025년03월14일 14: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외국인 생활금융 플랫폼 기업 한패스가 산업은행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리즈C 투자 유치 이후 불과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2017년 설립된 한패스는 지난 2018년 20억원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이후 2019년 시리즈B 117억원, 지난해 JB금융지주와 전북은행, J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시리즈C 1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 성장동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력사업인 송금업 외에도 구인·구직 포털, 대출 비교, 모빌리티 등을 출시해 외국인 생활금융 슈퍼앱으로 위상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한패스 해외 시장 공략. [사진=한패스]

국내는 물론 북미, 아시아, 유럽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 일본과 호주에 자국 해외 송금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법인을 설립했으며 두바이, 미국, 싱가포르, 프랑스, 영국 등으로 지사를 확장할 예정이다. 2027년까지 10개국 이상에 송금 라이선스를 보유한 법인을 설립하는 것이 목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한패스의 송금 사업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는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며 "이번 투자 라운딩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인구 5% 이상을 차지하는 외국인들의 생활금융 서비스를 주도하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고려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대규모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기업공개(IPO)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