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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김히어라, 영화 '구원자'로 2년 만에 복귀

기사입력 : 2025년03월14일 08:51

최종수정 : 2025년03월14일 08:5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김히어라가 오컬트 영화 '구원자'에 출연한다.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는 오컬트 영화 '구원자'에 출연한다. 그의 작품 복귀는 지난 2023년 이후 2년 만이다.

'구원자'(감독: 신준, 제공: 스튜디오 빅어스, 제작: 메이데이 스튜디오, 스튜디오 빅어스, 공동제작: 아이필름코퍼레이션)는 간절히 원했던 기적의 대가로 주어진 끔찍한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 가족의 사투를 그린 오컬트 영화다.

배우 김히어라. [사진=그램엔터테인먼트] 

김히어라는 '구원자'에서 극 중 홀로 아들을 키우는 춘서 역을 맡았다. 춘서는 동네에 이사 온 선희(송지효)와 얽히며 중대한 사건의 중심에 서는 인물이다.

영화 '구원자'는 크랭크업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 2025년 개봉 예정이다.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뮤지컬 '프리다' 등에 출연했다. 

김히어라는 "꼭 출연하고 싶었던 '구원자'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좋은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김히어라는 2023년 '더 글로리' 공개 이후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폭로가 나오며 논란이 됐다. 이후 지난해 의혹을 제기한 이들과 만나 화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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