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 안정 자금 2차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의 총 융자 규모는 2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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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임시청사.[사진=뉴스핌DB] |
중소기업 경영 안정 자금은 청주시의 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고 8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시는 융자금 이자를 연 3% 이내에서 4~5년간 보전해준다.
특히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과 고용 선도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이차 보전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위치한 중소기업으로, 전업률 30% 이상이며 공장 등록된 제조업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개발, 정보 서비스업 등 지식 서비스 산업 분야에서 1년 이상 운영 중인 기업이다.
공장 등록이 없더라도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제조업도 신청 가능하다.
한편,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이나 휴·폐업 중인 기업, 전년도 매출 실적이 없는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