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 연면적 2366㎡ 규모...139억 원 투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산남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해 5월 착공한 이후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을 마치고 최근 공사를 재개하며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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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산남 국민체육센터 예상조감도. [사진=청주시] 2025.03.13 baek3413@newspim.com |
산남 국민체육센터는 서원구 분평동 산남 유수지 부지에 총사업비 139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366㎡ 규모로 조성된다.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이번 사업은 2019년 생활 체육 시설 설치 지원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바 있다.
주요 시설로는 25m 5레인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프로그램실 등이 갖춰져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민이 가까운 거리에서 체육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