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12일 경기여고 경운박물관(관장 설영자)과 협력하여 '의친왕가 복식'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기념 전시를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된 '의친왕가 복식' 원삼(조선 시대 왕실 여성과 사대부가의 여성이 중요한 의식 때 입었던 예복클이다. 목부분이 둥근 옷이라 하여 원삼때츠이라 불렀다. 앞자락은 짧고 뒷자락은 긴 형태이며 양옆 겨드랑이 아래 부분이 트여 있는 걸옷이다. 녹색 비단 바탕에 수복총름 글자와 꽃무늬를 금박으로 장식했다.)
'의친왕가 복식'은 지난 2월 26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의친왕비(義親王妃) 연안 김씨(1880~1964)가 의친왕(1877~1955)의 다섯째 딸 이해경(李海瓊, 1930~) 여사에게 전해준 유물이다. 경기여고 경운박물관은 이 유물을 이해경 여사로부터 기증받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의친왕가 복식'의 가치와 특징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전통복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물은 왕실 여성의 예복으로 사용되었던 원삼(圓衫), 당의(唐衣), 스란치마, 화관(花冠), 노리개, 궁녀용 대대(大帶)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유물들은 궁중복식의 특성과 다양성을 잘 보여주며, 높은 학술적·예술적 가치를 지닌다.
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된 '의친왕가 복식' 당의 (왼쪽)와 스란치마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된 '의친왕가 복식' / 당의 :왕실의 크고 작은 예식과 명절, 사시사철 문안례 복식으로 착용한 소례복이다. 왕실 여성의 당의는 금박이나 직금을 사용하여 꽃무늬와 박쥐 무늬, 수.복 등의 길한 글자무늬 등으로 장식했다. 녹색 비단에 금박으로 봉황 무늬를 장식하고 가슴과 등, 어깨에 용보를 단전형적인 왕실 당의이다. 용보가 온전히 남아 있어 그 가치가 크다.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된 '의친왕가 복식' / 스란치마 :왕실 여성이 예복을 갖출 때 입는 치마이다. '스란'은 각종 무늬를 금직 또는 금박으로 장식한 단을 뜻하며, 스란이 한 단인 것은 스란치마' 스란이 두 단인 것은 '대란치마리고 불렀다.스란치마 안쪽에는 무지기치마나 대슘치마 같은 속치마를 착용하여 치마가 풍성해보이도록 했다. 스란 부분메 통합 한 쌍과 새끼 통합을 표현한 구봉문을 금박으로 장식했다.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된 '의친왕가 복식' 화관: 왕실 여성들이 당의를 입을 때 머리 위에 썼던 머리장식이다. 두꺼운 종이로 틀을 만들고 검은 비단을 씩웠으며, 그 위에 금종이, 옥, 진주, 산호 장식 등을 붙여 꾸미고 좌우에 비녀를 꽃아 장식했다. 의친왕 일가 사진에서 의친왕비가 이와 동일한 화관을 쓰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된 '의친왕가 복식' /삼작 노리개 :나비 띠돈 아래로 호리병 모양 장식이 달린 노리개 3줄을 합쳐 만든 삼작노리개이다.저고리 고름이나 치마 허리끈에 달아 사용했다. 노리개의 주체인 호리병에 보베 무닉와 작은꽃무늬를 섬세하게 투각했다.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된 '의친왕가 복식' 궁녀용 대대:대개는 원삼 위에 착용하는 허리피이다. 의친왕가의 대대는 남색 비단 바탕에 꽃무닉를 금박으로 장식한 궁녀용 대대의 형태를 잘 보여준다. 안쪽에 '계길례시의화궁팔'이라는 묵서가 있어 계사년(1693년) 의친왕과 의친왕비의 가례 때 궁녀용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현존 유텔이 드문 궁녀 복식의 특징을 부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관람객들은 '의친왕가 복식' 유물 7점과 함께 고화질 영상을 통해 의친왕가의 의복과 장신구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관람객들은 궁중의 의생활 문화와 전통복식의 고유한美感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2026-04-16 15:57
상승세 탄 이정후, 3안타 폭발[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드디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봄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14경기 만에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 멀티히트의 고감도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 OPS는 0.686으로 올라섰고 팀은 3-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다. 팀 6안타 가운데 절반이 이정후의 배트에서 나왔다.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와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4.17 psoq1337@newspim.com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번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속 99마일(약 159.3km)짜리 강한 타구의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7회초 응답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로 선두 타자 아라에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채프먼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랜던 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04.17 psoq1337@newspim.com
이어진 2사 2루 타석에 선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치 클록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하나를 안고 출발했지만 몸쪽 포심을 밀어 좌중간에 떨어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슈미트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9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샘 몰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OPS 1.154를 기록 중이다.
경기 막판에는 짧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8회초 아다메스 타석에서 코너 필립스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자 투수가 곧장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밀러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은 뒤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고, 이에 스튜어트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psoq1337@newspim.com2026-04-17 06:2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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