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신춘음악회 '꽃길 위의 선율'을 오는 20일 오후 7시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담아 주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오케스트라 중심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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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위의 선율' 포스터[사진=진안군]2025.03.12 gojongwin@newspim.com |
클래식은 물론 영화와 뮤지컬의 유명 OST를 포함한 대중에게 익숙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협연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의 기쁨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최초 민간 오케스트라인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이번 공연을 맡아 클래식 전공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클래식 문화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창단된 반주단체다.
연간 40~50회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중이며, 이번 공연 역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 연령층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