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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장기요양서비스 품질 향상' 기관장 교육 진행

기사입력 : 2025년03월12일 09:09

최종수정 : 2025년03월12일 09:09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장기요양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한 장기요양 기관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기관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집합교육은 시와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했다. 12일까지 이틀간 337개 기관, 38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이 3월 11일 장기요양기관 역량 강화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교육은 ▲재무회계규칙 ▲지도점검 다빈도 지적사례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예방교육 ▲지정갱신제 대비 안내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사는 노인요양팀장, 담당 주무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직원이 맡았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이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 기관장은 "재무회계규칙과 부당청구 예방교육이 특히 유익했다"며 "기관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실제 지도점검에서 자주 지적되는 사례를 알게 돼 사전에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의 실효성을 언급했다.

김동근 시장이 3월 11일 장기요양기관 역량 강화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은 "리더의 역량이 기관의 수준을 결정하며, 이는 서비스 이용자에게 직접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교육이 실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기요양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337개 장기요양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재무회계 및 종사자 관리, 시설운영 현황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매년 연 1회, 총 9개월간(4~12월)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에 따라 6년마다 요양기관을 재평가하는 '갱신지정제도'의 첫 시행(12월 11일)을 앞두고, 갱신 대상 166개 기관에 대한 사전 자체점검 안내 및 심사 기초자료 확보 등 철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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