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이해 돕고, 업무 수행 역량 강화
[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0일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복지 일자리)' 참여자 94명을 대상으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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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기본 교육 실시[사진=동두천시] |
이번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직장 내 성희롱 예방▲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이 포함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직무 수행 능력을 갖추고,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복지법 제21조에 따라 2007년부터 시작된 국고보조 사업으로 전일제, 시간제, 복지 일자리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복지 일자리는 올해부터 '동두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한대수)가 민간 수행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